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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시 상속세 신고와 납부 절차 쉽게 정리 (2025)

by 1-enter 2025. 5. 30.

 

 

가족이 사망했을 때, 슬픔 속에서도 반드시 챙겨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상속세 신고와 납부입니다. 상속세는 고인의 재산이 일정 기준을 넘을 경우 부과되며,

신고 기한과 절차를 놓치면 가산세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상속세 기준에 따라, 누가, 언제, 어떻게 상속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하는지

실무 중심으로 쉽게 정리

합니다.

상속세 신고서를 확인하며 유족이 조용히 상속 절차를 준비하는 장면


📌 상속세란?

상속세는 사망한 사람(피상속인)의 재산을 상속인이 물려받을 때

받은 금액을 기준으로 납부하는 세금

입니다.

대한민국은 피상속인 기준으로 부과되며,

전체 상속재산 합산 – 공제액

을 과세표준으로 계산합니다.

💡 상속세 과세 기준 (2025년)

상속재산 총액 공제항목 상속세 과세 여부
5억 원 이하 기본공제 5억 원 과세 없음
10억 원 5억 + 인적공제 + 부채공제 등 과세 가능성 있음
30억 원 이상 과세 대상 명확 고율 세금 부과

📅 상속세 신고 및 납부 기한

  • 사망일로부터 6개월 이내 (국내 거주자 기준)
  • 해외 거주자의 경우 9개월 이내
  • 기한 초과 시 가산세 최대 20%

예: 2025년 1월 20일 사망 → 2025년 7월 20일까지 신고·납부 완료

🧾 상속세 신고 절차 요약

  1. 피상속인의 사망일자 확인
  2. 상속재산 목록 작성 (부동산, 금융자산, 보험 등)
  3. 공제 대상 항목 정리 (부채, 장례비 등)
  4. 관할 세무서에 상속세 신고서 제출
  5. 세액 계산 후 국세청 고지서 수령
  6. 인터넷 또는 은행 통해 납부

📂 준비 서류 리스트

  • 피상속인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초본
  • 상속인 인감증명서, 위임장
  • 부동산 등기부등본, 금융자산 거래 내역
  • 부채 확인서류, 장례비 영수증

📊 상속세 세율표 (2025년)

과세표준 세율 누진공제액
1억 원 이하 10% 0
5억 원 이하 20% 1천만 원
10억 원 이하 30% 6천만 원
30억 원 이하 40% 1억 6천만 원
30억 원 초과 50% 4억 6천만 원

💸 분납 또는 물납 가능한가?

일시 납부가 어려운 경우 최대 5년 분납 가능하며,

부동산 중심 상속 시 물납 제도도 신청

할 수 있습니다.

  • 분납: 고지세액 2천만 원 이상일 때 가능
  • 물납: 유동성 부족 시 부동산으로 대신 납부
  • 사전 신청 및 세무서 승인이 필요

⚠️ 주의할 점

  • 상속 포기나 한정승인 여부는 사망 후 3개월 이내 결정
  • 상속재산 누락 시 신고 누락으로 간주 → 가산세 발생
  • 형제 간 합의 없는 분할 시 소송 분쟁 발생 우려

📑 상속재산에 포함되는 항목

  • 부동산 (토지, 건물)
  • 예·적금, 주식, 보험 해지 환급금
  • 자동차, 귀중품, 유가증권
  • 사업자 명의 자산, 상표권 등

✅ 최종 체크리스트

  • 사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고/납부 완료했는가?
  • 재산 외에도 부채와 공제 항목을 모두 반영했는가?
  • 다른 상속인과 분할 합의는 완료되었는가?
  • 고지서 수령 후 분납·물납 여부 검토했는가?

상속은 감정이 개입되기 쉬운 민감한 절차입니다.

그러나 절차만큼은 명확히 준비할수록

가족 간 분쟁을 줄이고, 세무 리스크도 피할 수 있습니다.


※ 본 글은 2025년 국세청 기준에 따라 작성되었으며, 상속재산이 10억 원 이상이거나 다수 상속인이 있는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