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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퇴직소득세, 중간정산의 모든 것 (2025)

by 1-enter 2025. 6. 2.

 

 

직장인의 마지막 정산은 단순한 급여지급을 넘어 퇴직금, 퇴직소득세, 중간정산 이슈까지 포함됩니다.

퇴직 시 실수 없이 정산을 마치기 위해서는 각 항목의 의미와 세법 기준을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회사내 세무직원에게 맡길 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정보를 알고 있다면 빈틈없이 확인 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대한민국 기준으로

퇴직금 계산 방식, 퇴직소득세 처리, 중간정산 사유와 절차

까지 실무적으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퇴직소득세 계산서와 퇴직금을 검토하며 퇴직 전 마지막 정산을 준비하는 직장인의 모습


📌 퇴직금이란?

  • 1년 이상 계속 근로한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법정 퇴직급여
  • 퇴직일 기준 최근 3개월 평균임금 × 근속연수 × 30일로 계산

예시: 월 평균임금 280만 원 × 3년 근속 → 퇴직금 약 840만 원

📌 실제 사례: 직장인 B씨는 2025년 2월 퇴직하며 약 1,050만 원의 퇴직금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산이 예상과 달라 의문을 제기했고, 회사 측은 3개월 평균임금 기준과 근속연수 산정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이처럼 퇴직 직전 수당, 수당 제외 여부 등이 실제 금액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퇴직소득세 계산법

1. 과세표준 계산

  • 퇴직소득 = 총지급퇴직금 - 비과세퇴직금
  • 근속연수에 따라 공제액 적용 후 과세표준 도출

2. 세율 적용 (분리과세)

  • 기본적으로 분리과세되어 일반 소득세율과 다름
  • 근속연수 길수록 세율 경감
  • 예: 5년 근무 후 퇴직금 1,000만 원 → 약 40만~60만 원 수준 세금

3. 납부 방식

  • 회사에서 원천징수 후 국세청에 납부
  • 퇴직소득 원천징수영수증 제공됨

자주 묻는 질문: "퇴직소득세 환급받을 수 있나요?" → 대부분의 경우 불가능합니다. 퇴직소득은 분리과세 대상이라 환급이 불가하고, 연말정산과도 별개로 처리됩니다.


🧾 중간정산이란?

중간정산: 퇴직하지 않았더라도 일부 퇴직금을 미리 수령하는 제도입니다.

1. 법적 허용 사유 (2025년 기준)

  •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
  • 본인·부양가족의 질병 치료비
  • 임차보증금 지급
  • 파산, 개인회생 결정 등

2. 중간정산 절차

  1. 사유 증빙서류 제출 (예: 계약서, 진단서 등)
  2. 회사 승인 후 퇴직금 일부 지급
  3. 기존 근속기간은 초기화되지 않음

3. 주의사항

  • 중간정산 받은 금액도 퇴직소득세 과세 대상
  • 퇴직 시 이중정산되지 않도록 회사와 기록 공유 필요
  • 중간정산 사유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으면 지급 거절될 수 있음

📌 실무 꿀팁

  • 퇴직 예정일 한 달 전, 인사팀에 정산 예상액 및 세금 문의
  • 퇴직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은 차후 건강보험, 국민연금 보험료 조정 시 필요
  • 중간정산 관련 서류는 스캔 및 이메일 이중 보관 권장

💡 요약 정리

항목 내용
퇴직금 계산법 3개월 평균임금 × 근속연수
퇴직소득세 회사 원천징수, 근속연수 따라 분리과세
중간정산 주택구입, 치료비 등 법정 사유 시 가능

※ 본 글은 2025년 고용노동부, 국세청 기준 및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