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 연말정산은 '13월의 월급'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환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왜일까요?
바로 공제 항목을 빠뜨리거나, 조건을 정확히 몰라 적용하지 못해서입니다.
2025년 기준, 지금이라도 확인하면 도움이 될 연말정산 공제 항목 TOP 10을 정리해드립니다.
카드 사용부터 월세, 기부금, 의료비까지 환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 팁을 모아 보았습니다.
✅ 1.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
- 총급여의 25% 초과분부터 공제 가능
- 공제율: 신용카드 15%, 체크카드·현금영수증 30%
- 전통시장, 대중교통: 최대 40%
- 최대 300만 원 공제
✅ 2. 월세 세액공제
- 무주택 세대주 & 총급여 7천만 원 이하일 때 적용
- 연 750만 원 한도 내에서 10~15% 공제 (전입신고 필수)
- 임대차계약서 & 계좌이체 내역 필수
✅ 3. 기부금 세액공제
- 법정기부금: 전액 세액공제 가능
- 지정기부금: 15~30% 세액공제
- 소득의 30% 이내까지 적용
✅ 4. 의료비 세액공제
- 총급여의 3% 초과 지출액부터 공제
- 본인: 100% 공제 / 부양가족: 일부 한도 적용
- 난임시술, 치과, 한방병원, 정신건강진료 포함 가능
✅ 5. 교육비 세액공제
- 본인 교육비: 전액 공제
- 부양가족(자녀 포함): 연령대별 공제 한도 차이 있음
- 대학교 자녀: 최대 900만 원까지 공제 가능
✅ 6. 연금계좌 세액공제
- 개인연금/IRP 납입액: 최대 700만 원 한도
- 연금저축계좌 + IRP 합산
- 13.2~16.5% 세액공제
✅ 7. 주택청약 종합저축 납입액 소득공제
- 무주택 세대주가 청약저축에 납입 시 최대 240만 원 소득공제
- 총급여 7천만 원 이하만 적용
✅ 8.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 청년, 경력단절여성, 고령자 등 일정 조건 충족 시 적용
- 최대 5년간 소득세 70~90% 감면
✅ 9. 보험료 세액공제
- 보장성 보험료: 최대 100만 원 납입액의 12% 공제
- 장애인 전용 보장성 보험은 별도 추가 공제 가능
✅ 10. 장애인 공제
- 등록 장애인 본인 또는 부양가족 대상
- 연 200만 원 추가 공제
- 중복 적용 가능 (기본공제 + 장애인 공제)
📌 실무 체크리스트
- [ ] 카드 사용금액 합산 (신용/체크 구분)
- [ ] 월세 계약서 및 이체 내역 정리
- [ ] 기부금 영수증 다운로드 완료
- [ ] 연금계좌 납입 증명서 확보
- [ ] 의료비/교육비 명세서 국세청에서 확인
- [ ] 중소기업 취업자 여부 및 등록 확인
💡 환급을 늘리는 전략 요약
항목 | 공제 유형 | 한도 또는 공제율 |
---|---|---|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 소득공제 | 최대 300만 원 |
월세 | 세액공제 | 10~15% |
기부금 | 세액공제 | 15~30% |
의료비 | 세액공제 | 3% 초과분 |
연금계좌 | 세액공제 | 최대 700만 원 / 16.5% |
빠짐없이 공제항목을 체크하고 등록하여 환급금을 놓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 본 글은 2025년 국세청 홈택스 자료 및 실무 사례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세무사 상담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