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로 일하면서 받는 돈에서 3.3% 세금이 빠진다는 얘기를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그 세금이 정확히 어떤 세금인지, 왜 빠지는지, 언제 돌려받을 수 있는지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힘들게 일해서 번 돈입니다. 명확하고 깔끔하게 알고 있어야 추후에 억울할 일이 없을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대한민국 세법 기준에 따라 프리랜서 3.3% 원천징수의 정확한 구조와 종합소득세 신고까지의 전 과정을 상세히 설명드립니다.
📌 3.3%의 정체: 사업소득세 + 지방소득세
프리랜서가 지급받는 수입은 사업소득으로 분류되며, 세금은 다음과 같이 원천징수됩니다.
- 소득세 3% + 지방소득세 0.3% = 총 3.3%
- 고용된 게 아니라 계약에 따라 일한 경우 해당
- 급여소득자가 아닌 경우 근로소득공제 적용되지 않음
💡 왜 원천징수하나요?
국가는 현금 흐름이 분명하지 않은 사업소득을 통제하기 위해 원천징수를 의무화했습니다.
- 사업자가 프리랜서에게 지급하는 금액의 3.3%를 떼고 국세청에 납부
- 이를 통해 세금 누락을 방지하고 기본 세원 확보
주의: 이 3.3%는 최종 세금이 아닙니다. 연간 수입 전체에 대해 별도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 5월, 반드시 종합소득세 신고!
프리랜서는 매년 5월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세금을 더 내거나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대상자:
- 연간 프리랜서 수입이 있는 모든 사람 (과세미달일 경우 제외)
신고 절차 요약:
- 홈택스 로그인
- 내 소득 및 원천징수 내역 확인
- 경비·공제항목 입력
- 정산 세액 확인 후 신고 제출
환급 or 추가 납부?
- 실제 세금이 3.3%보다 적을 경우 환급
- 많을 경우 추가 납부 발생 가능
🔍 경비 인정 항목 정리
프리랜서도 업무상 지출은 경비로 인정받아 과세표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인정 경비 항목 | 예시 |
---|---|
사무용품비 | 프린터, 노트북, 종이 등 |
교통비 | 출장 시 택시·기차비 |
통신비 | 업무용 전화, 인터넷 요금 |
업무 관련 교육비 | 직무 관련 온라인 강의 수강료 |
※ 지출 증빙은 현금영수증, 카드내역, 세금계산서로 제출해야 인정됩니다.
📎 홈택스로 간편하게 신고하는 방법
- 국세청 홈택스 접속 → 로그인
- ‘종합소득세 신고’ 메뉴 클릭
- 자동 불러온 소득자료 확인
- 경비 항목 직접 입력
- 예상 환급액 확인 → 제출
TIP: 모바일 손택스 앱을 활용하면 더 간단하게 신고 가능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직장에서 3.3% 떼고 줬는데, 신고 안 해도 되나요?
→ 아닙니다. 원천징수는 예납일 뿐 최종 정산이 아닙니다. 반드시 5월에 신고해야 합니다.
Q2. 세무대리인 없이 혼자 신고할 수 있나요?
→ 홈택스 시스템이 친절하게 가이드를 제공하므로 혼자서도 가능합니다.
Q3. 무조건 세금을 더 내야 하나요?
→ 아닙니다. 경비 인정과 공제 항목을 잘 입력하면 환급받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 요약 정리
항목 | 내용 |
---|---|
3.3%의 구성 | 소득세 3% + 지방세 0.3% |
적용 대상 | 프리랜서, 계약직, 강사, 크리에이터 등 |
신고 의무 |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
경비 인정 | 사무용품, 교통비, 통신비, 교육비 등 |
환급 여부 | 실제 세율과 비교해 환급 or 추가 납부 |
※ 본 글은 2025년 국세청, 기획재정부, 세무사 협회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